용평리조트 썸머올킬 패키지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와이드캐슬입니다~ 코로나로 다들 휴가나 나들이가 어려워 참 답답한 시기네요~

 

저희는 여름 휴가로 지난 4월경에 현대홈쇼핑에서 판매했던 '용평리조트 썸머올킬 패키지'를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용평리조트 1박에 나머지 2박은 강원도 인제에 있는 캠핑장을 다녀왔죠^^

 

용평리조트 1박 이용 후기 입니다.

 

4월경 구매했던 가격은 17만원 조금 모자란 금액이었던 것 같아요. 현재 4인 기준으로 인터넷에는 179,000원으로 나와있네요.

지금은 판매하지도 않고요.

 위에 이미지를 보시면 케이블카 4인 (스카이워크 포함) + 워터파크/4륜오토바이/알파카골드팜/루지/마운틴코스터 + 루지/마운틴코스터 + 객실 1박 입니다.

  

 자 정리하면

 1. 객실 1박 - 저희는 빌라콘도에서 숙박했어요

 2. 케이블카 왕복 4인 - 발왕산 케이블카를 올라가면 스카이워크가 있어요. (스카이워크는 무료 입니다)

 3. 워터파크/4륜오토바이/알파카골드팜/루지/마운틴코스터 중 택 1 - 워터파크는 코로나 때문에 마운틴 코스터 선택

 4. 루지/마운틴코스터 - 마운틴 코스터 한번 더 선택 (같이 온 일행들 4명 태워줬어요~)

 

그리고 숙박은 빌라콘도에서 했는데, 평수를 업그레이드 할 수가 있었습니다. 

현장 결재로 5만원 더 내고 48평형 복층으로 업그레이드 했네요. 일행들과 같은 장소에서 먹고 놀기위해^^

 

그래서 총 들어간 비용은 17만원 + 업그레이드 비용 5만원 = 총 22만원이 들어갔네요~

 

내년에 또 나오면 한번 더 가고 싶네요~

 

이제 우리가 1박한 빌라콘도 입니다.

 

빌라콘도 L동 2751호 (확장형 복층은 아래 1층에만 있어요)

빌라콘도 확장형은 각 동별 1층에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거기는 지하가 아니라 반대편 1층이네요.

여기가 지하인데 반대편 1층이죠 ~베란다인데 이끼가 끼어서 좀 지저분 하네요

 

지하에 방 2개가 있고 우측방 입니다.
지하 좌측방이에요. 우측방보다 조금 작은데 그래도 크네요. 여기서 애들 4명 잤어요~

 

지하에 있는 욕실 입니다. 1층에 있는거랑 똑같은 구조와 크기네요~
지하로 내려가는 복층 계단이죠~

 

1층 주방과 식탁 입니다.
거실이에요~ 에어컨 성능이 아주 좋네요~^^
1층 욕실 입니다. 지하랑 똑같이 생겼죠?

빌라콘도 48평형 구조가 이렇고요. 방2개 거실, 욕실2개, 주방...이렇게 되어 있네요.

10명 이상도 무난한 숙박이 가능하겠어요~

 

아!! 1층도 베란다가 넓게 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지하 베란다랑 비슷한 크기이니 참고하세요~

 

빌라콘도 앞에 이렇게 숲이 울창해요~ 

빌라콘도 앞으로 나오면 O2정원 산책로가 바로 있고요.

그 쪽으로 내려가면 놀이기구랑 케이블카랑 모두 다 거기에 있어요~ A동 보다 L동의 위치가 나은 것 같네요.

A동은 차도 많고 놀이기구나 산책로에서 더 멀어요.

 

O2 정원을 지나가며 사진을 찍어봤어요. 나무들이 정말 높고 울창한데다 O2정원이라고 써 놓으니 정말 새로운 산소가 나오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

나무가 많아서 참 좋네요~~

 

대인 25,000원 소인 21,000원 헉!!! 되게 비쌉니다.

우리는 바로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러 갔어요. 4인 무료 티켓이 있어서 그냥 탔는데... 유료로 케이블카를 타려면 대인 기준 왕복 25,000원 !!!! 우리 식구 4인이니 이거 타는데만 10만원 가량 깨질뻔 했네요 ^^

 

설악산 케이블카도 1만원 조금 넘는 가격인데 너무 비싸서 왜 이리 비싼가 어리둥절 했네요.

근데 이 케이블카가 길이가 3km가 넘게 올라가네요. 거리가 길어서 비싼가 봅니다.

 

이렇게 한참을 가네요. 정말 길어요.
케이블카에서 일행들과 한 컷!! 아이들은 뒷 편 케이블카에 몰아 탔어요.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가다보면 왕좌 포토존이 있어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면 발왕산 산책로가 있어요.

발왕산 꼭대기에 산책로가 있네요~ 평창평화봉까지 530m 인데 1박이라 오늘 이것 저것 타려면 시간이 부족해서 일단 패스~~

산착로는 입구부터 나무가 굉장히 울장하고 바닥도 멍석 재질로 되어 있어 미끄럽지도 않아요.

조금 올라가다가 스카이 워크로 고고씽~

스카이 워크 입니다.

스카이 워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양 사이드에 있는 철망 바닥은 아래가 훤히 보이는데 오금이 저려서 못 걷겠더라구요~ 

저 쪽 앞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거기도 무섭습니다.^^

스카이 워크에서 내려다 본 발왕산 절경

파노라마로 쭉 돌려서 찍어봤네요
요기는 반대편 파노라마 컷
이게 그 유명한 겨울연가? 등신대가 있네요^^
도깨비도 여기서 찍었나봐요
겨울에는 스키타고 내려가는 코스 입니다. 아찔하네요^^
포켓몬고 체육관이 있답니다.^^

다들 포켓몬고 체육관 격파에 여념이 없군요^^ 발왕산 꼭대기에서 희귀 포켓몬을 잡았다고 너무나 좋아하더랍니다.^^

 

자 이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갑니다. 
내려오면 이렇게 커다란 야외 식당이 있어요.

음식점 이름이 별밤인가 그랬는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저희는 고기 사온거 구워먹고 치킨 시켜먹고 그랬어요.

치킨 시키면 콘도로 배달도 됩니다.

순살치킨이 2만5천원 정도 했네요.

이제 밤이 되고 뒷 편 조형물의 조명이 켜졌습니다.^^ 넓은 잔디밭에 조명도 예쁘고 무대에서 무명 가수가 노래도 부르고 즐거운 밤이네요^^

 

이제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격장 놀이로~~~

!!!!!!!!!!!!!!!!!!!!! 5200점 !!!!!!!!!!!!!! 막내 아들이 한번에 5200점을 냈어요^^ 이게 6000점 만점인가 그런데...

사격장 아저씨도 헐~~~이라고 감탄사를 ^^

군대가면 명사수가 되겠네요 ㅎㅎㅎㅎㅎㅎ 깜짝 놀랐습니다.

 

이 사격은 한판에 만원이에요. 생각보다 가격이 되게 비싸죠. 그래도 다른데 사격장 5천원씩 내고 다 맞춰도 상품이 별로거든요? 여기는 만원내고 작은애가 5200점 내니 인형을 큰 걸 주더라구요^^

5200점의 용자!!!! 오리인형을 선택하다!!!

이렇게 밤이 깊어 콘도로 복귀했어요~ 콘도에서 고기도 먹고 치킨도 먹고 이것저것 실컷 먹고 오늘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다음날 우리는 인제에 있는 캠핑장으로 가야 하죠.

 

캠핑장에 자리를 잘 잡으려면 아침에 일찍 준비하고 체크아웃 한 다음에 어제 사용하지 못한 놀이기구 티켓 8매를 사용하고 가야 되요.

일단 일행 4명 우리가족 4명 총 8명이 마운틴 코스터를 타기로 했습니다.

 

마운틴 코스터 내려가기 직전 대기컷

마운틴 코스터는 생각보다 많이 기다립니다. 저희가 (8/20) 목요일 아침 10경에 타러 올라갔는데 대기 시간만 1시간 조금 넘게 기다렸어요.

다음 번에는 저녁에 타던가 아침 문열자 마자 타던가 해야겠습니다. 대기시간이 너무 너무 기네요.

 

마운틴 코스터는 별로 무섭다는 생각을 전혀 안했는데, 생각보다 무척 빠르고 몸이 밖으로 튀어 나갈듯 무섭습니다.

속도를 줄이면 대기 줄도 많은데 민폐가 되기 때문에 안전요원들도 절대 사고 안나니 빠르게 과감하게 내려가라고 당부를 합니다.

다들 우습게 봤다가 무척 빠르고 숲속에서도 코너링이 여러번 있어서 거의 롤러코스터 못지 않아 속도를 줄이게 되더라구요.

속도를 줄이면 뒷 사람이 출발을 못하고 추진력이 줄으니 아주 천천이 내려오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랑 같이 타고 싶으면 아이를 뒤에 연결해 달라고 하면 연결해 줍니다. 저도 큰 아들이랑 연결해서 내려왔어요^^

뒤에서 꽥꽥 난리도 아니였죠^^

 

굉장히 빠르고 재미있는 놀이기구였습니다.^^

 

우리는 이걸 마지막으로 용평리조트 1박을 마무리 했네요.

 

둘째 날은 인제에 있는 '용대리 폭포가 있는 캠핑장'을 예약했어요~

캠핑장 포스팅은 곧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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