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말복 소나기가 내리던 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장어의 꿈]을 다녀왔습니다.

남양주시 별내에 위치해 있고 저는 지인 소개로 처음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맛집이라고 들었고 실제로 도착하니 !!!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ㅎ~~~ 코로나라는게 무색한 지경이었죠.

 

식당이 매우 매우 크고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 있었어요.

 

번호표를 뽑고 보니 대기고객이 약 20여 팀이 있었네요.

앞의 냉장 쇼케이스에서 장어를 고르도록 되어 있고 계산은 번호표가 내 순서가 되었을때 번호표를 확인하고 계산을 해줍니다.

 

장어는 1kg 당 33,000원이고 손질해서 머리와 뼈를 제거하고 난 순살 금액은 1kg 당 55,000원 입니다.

저희는 성인남자 3명이 갔고 1,074g 짜리를 구매했어요. 

장어가 살밥이 두툼하고 아주 큼직해서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내 순서가 되서 번호표를 제시하면 몇번 자리로 가라고 안내를 해줘요.

그자리로 가면 세팅이 딱 되어 있죠. 숯불까지 꽉꽉 채워서 아주 잘 세팅이 되어 있네요.

 

채소, 반찬, 명이나물, 국, 생강은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셀프코너에 준비되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거 같아요. 장어의 두께와 크기 !!

고기는 클수록 맛이 좋다고 했어요. 큰 사이즈로 두께도 두꺼워서 구울때도 좋고 식감도 아주 굿 입니다.

 

요정도 사이즈로 자르는게 아주 좋더라구요. 살밥 좋죠?

 

성인 남성 3명이서 장어 1kg 과 비빔국수 하나씩 시켜먹었어요.

 

이렇게 먹으니 아주 배가 꽉 찹니다.

그리고 무언가 모를 힘이 느껴지는 느낌같은 느낌은....

 

모처럼 아주 좋은 식사였습니다.

 

다음엔 가족들을 데리고 와야겠어요. 어른신들을 모시고 와도 손색없는 자리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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